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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주시,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으로 진료공백 '최소화'

나지수 | 2020/12/17 14:51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나지수 기자 = 나주시는 겨울철 '코로나19' 유행과 호흡기 질환에 대비하기 위해 호흡기전담클리닉 병원을 운영합니다.

나주시는 빛가람동에 있는 NH미래아동병원을 호흡기전담클리닉 병원으로 지정하고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발열, 호흡기 질환 등 증상이 있으면 바로 진료를 받지 못하고 최대 이틀의 자가 격리를 통해 검사 결과를 기다려야 했지만 전담클리닉 병원 운영을 통해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사진제공=나주시>

NH미래아동병원은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진료실, 대기실, 검체채취실에 음압기를 설치하고 산소포화도 측정기, 산소발생기 등 소독장비를 구비했습니다.

병원을 찾은 시민 가운데 '코로나19'가 의심이 되는 경우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나주시 관계자는 "호흡기전담클리닉 병원 운영을 통해 증상만으로 감염 구분이 불분명해 진료가 어려웠던 일선 의료기관의 한계를 극복해 겨울철 호흡기 환자 진료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한 효율적인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내년에 제2호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지정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0-12-17 14:51:23     최종수정일 : 2020-12-17 14: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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